보통 인터넷에서만 화제가 되는 사건들이 있다.
그러다가 기자의 눈에 띄면 한참이나 지난 뒤에서야 기사화 되어 인터넷을 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화제가 되곤한다.
간혹 여전히 모르는 사건들도 있지만 말이다.
최근에 보배드림 미니 동호회 불륜 사건이라는 것이 생겼다.
사실 이 사건은 사건이라 부를만한 일도 아니었다.
어찌보면 대단히 사소한 부부간의 다툼인데, 이것을 남편이 남초 사이트인 보배드림에 올리면서 그동안 억눌렸던 남자들이 성토를 해대면서 일이 커지기 시작했다.
보배드림의 이용자인 남편이 어는날 아내 스마트폰의 카톡 내용을 보았더니, 아내가 자동차 동호회인 미니동호회인 아이러브미니 회원으로 가입해서 활동하면서 남자 회원하고 1:1로 카톡을 주고 받으면서 굉장히 가깝게 지내는 카톡 내용을 보고 화가나서 화면 일부를 캡춰해서 보배드림 게시판에 올렸던 것이다.
남자 회원이 많은 보배드림 이용자들은 이런 행태를 불륜으로 규정하고 전라도 전주 지역에사는 상대남자를 상간남으로 낙인찍으면서 신상털기까지 시전되었고 반나절만에 모두의 신상이 밝혀져 버린 사건이다.
유독 보배드림에서는 상간이나 불륜에 대해 관심이 지대한 것 같다.
예전에 보배드림 상간녀 사건도 그렇고...
아무튼 이 사건 탓에 미니 자동차 얘기만 나오면 이 사건이 회자되고 있고, 남편과 상대남의 만남 얘기가 나왔을 때는 보배드림 레전드 사건 중의 하나인 옥수수 사건을 떠올리며 옥수수 삶겠다는 드립이 나오고있고, 동호회의 부작용을 패러디해서, 동호회 가업에 관련된 글도 종종 올라오는중이다.
